1. 남성 로퍼란 무엇인가? – 구두와 스니커즈 사이의 완벽한 균형
로퍼(Loafer)는 끈이 없는 구두 스타일의 신발로, 클래식하면서도 캐주얼한 매력을 동시에 지닌 남성 신발의 정수라 할 수 있습니다. 출근길의 정장에도, 주말의 데님 팬츠에도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이 로퍼는 오늘날 남성 패션에서 ‘절대 빠질 수 없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 로퍼의 역사 한 줄 요약
로퍼의 기원은 **19세기 영국의 실내화(house slipper)**에서 유래되었다는 설이 있습니다. 이후 미국에서 ‘페니 로퍼’가 유행하며 대학생과 젊은 비즈니스맨들 사이에서 일상화되었고, 지금은 포멀룩과 캐주얼룩 모두에 잘 어울리는 범용 슈즈로 자리잡았습니다.
👞 로퍼의 정체성: 신사의 시작
- 끈이 없어 신고 벗기 편함
- 구두보다 부담 없이 멋을 낼 수 있음
- 슬랙스, 데님, 치노팬츠 등 어떤 하의와도 매치 가능
📍이러한 특징 덕분에 로퍼는 ‘첫 구두’로 추천받는 경우가 많으며,
남성 스타일에 입문하는 20~30대에게 가장 이상적인 신발로 꼽힙니다.
2. 로퍼 종류별 스타일 가이드 – 페니, 테슬, 비트, 드라이빙, 슬리퍼
로퍼는 겉보기에 비슷해 보이지만, 디테일에 따라 인상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아래는 대표적인 5가지 로퍼 유형과 그 특징입니다.
✅ 1) 페니 로퍼 (Penny Loafer)
- 특징: 혀 부분에 얇은 가죽 끈이 덧대져 있는 기본형 로퍼
- 어울리는 룩: 슬랙스, 치노팬츠, 데님, 심플한 셋업
- 대표 브랜드: G.H. Bass, Berwick, 탠디
✔ 추천 상황: 출근, 데일리, 데이트룩까지 모두 커버 가능
✅ 2) 테슬 로퍼 (Tassel Loafer)
- 특징: 앞코에 술 장식(테슬)이 달린 디자인
- 어울리는 룩: 클래식한 셋업, 수트, 댄디룩
- 대표 브랜드: Loake, Allen Edmonds, 미소페
✔ 추천 상황: 격식 있는 모임, 소개팅, 결혼식 등 포멀한 자리
✅ 3) 비트 로퍼 (Bit Loafer)
- 특징: 발등에 금속 버클이 달린 디자인 (구찌가 원조)
- 어울리는 룩: 포멀룩, 이탈리안 감성의 재킷 스타일
- 대표 브랜드: Gucci, 토즈, 컬러콜라
✔ 추천 상황: 정장 또는 스마트캐주얼 룩에 포인트 주고 싶을 때
✅ 4) 드라이빙 로퍼 (Driving Loafer)
- 특징: 미끄럼 방지용 고무 돌기가 밑창 전체에 적용됨
- 어울리는 룩: 캐주얼, 여행룩, 여름휴가 코디
- 대표 브랜드: 타미힐피거, 토즈, 마시모두띠
✔ 추천 상황: 차량 운전용, 여름철 슬림핏 반바지와 잘 어울림
✅ 5) 슬리퍼형 로퍼 / 뮬 로퍼
- 특징: 뒷꿈치가 없는 로퍼형 슬리퍼
- 어울리는 룩: 여름 캐주얼룩, 감성적인 무드
- 대표 브랜드: Bottega Veneta, Zara Man
✔ 추천 상황: 편한 외출, 스타일리시한 루즈핏 패션 연출
3. 2025 트렌드로 보는 남성 로퍼 인기 키워드
2025년 기준, 남성 패션 트렌드에서도 로퍼는 여전히 유효합니다.
특히 MZ세대를 중심으로 **감성과 실용성을 모두 충족하는 ‘로퍼형 하이브리드 슈즈’**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 최신 검색 트렌드 분석
- ‘남성 가죽 로퍼’ 월간 검색량: 약 4.2만 건
- ‘로퍼 코디 남자’ 검색량 급상승(작년 대비 +37%)
- ‘드라이빙 로퍼 추천’은 여름철(6~8월)에 검색량 급증
🔍 주요 트렌드 키워드
| 트렌드 키워드 | 설명 |
|---|---|
| 스웨이드 로퍼 | 부드러운 질감과 고급스러운 느낌으로 가을·겨울 인기 |
| 비트 장식 로퍼 | 구찌 스타일의 금장 포인트, SNS 코디 사진 다수 |
| 플랫폼 로퍼 | 키 높이 + 트렌디 감성 반영된 두툼한 밑창 |
| 라운드토 디자인 | 날렵한 쉐입보다 부드러운 앞코가 인기 상승 중 |
👞 스타일링 변화 흐름
- 과거: 페니 로퍼 + 슬랙스 → 단정한 인상
- 현재: 테슬 로퍼 + 오버핏 데님 → 빈티지 감성
- 미래: 비트 로퍼 + 와이드 슬랙스 → 뉴레트로 무드
4. 예산 5만 원 이하: 가성비 브랜드 로퍼 TOP 3
입문자들이 가장 먼저 고민하는 가격대는 단연 5만 원 이하입니다.
다행히 이 구간에도 스타일과 착화감을 어느 정도 갖춘 가성비 로퍼들이 다수 존재합니다.
🥇 1) 에어 딥컬러 로퍼
- 가격: 약 15,700원
- 장점: 가볍고 다양한 컬러 구성, 미니멀한 디자인
- 단점: 인조 가죽 사용 → 장시간 착용 시 내구성 아쉬움
- 추천 상황: 대학생, 출퇴근용 세컨드 슈즈로 무난
📝 “비 오는 날 망가져도 부담 없고, 세 가지 색상 돌려 신는 재미가 있음” – 후기 중 발췌
🥈 2) 보이앤맨 소가죽 로퍼
- 가격: 약 39,800원
- 장점: 진짜 소가죽 소재, 가격 대비 뛰어난 착화감
- 단점: 밑창 마감이 조금 투박하다는 평
- 추천 상황: 첫 정장 슈즈를 찾는 20대 남성
📝 “면접용으로 샀는데 생각보다 가죽이 부드럽고 고급져서 놀랐다”
🥉 3) 로파이 클래식 페니 로퍼
- 가격: 약 49,000원
- 장점: 로퍼 기본에 충실한 디자인, 캐주얼·포멀 겸용
- 단점: 온라인 전용 브랜드로 사이즈 선택 어려움 존재
- 추천 상황: 로퍼가 처음이지만 세련된 무드를 연출하고 싶은 분
📝 “고급 로퍼 느낌이 나면서도 가격 부담은 낮아 만족스러움”
5. 5만~15만 원대: 중급 브랜드 로퍼 추천 BEST 5
이 구간은 백화점 입점 브랜드가 많고, 기능성과 스타일의 균형이 가장 잘 맞는 구간입니다.
특히 국내 브랜드 중심으로 A/S가 수월하고, 브랜드 인지도도 높습니다.
🥇 1) 탠디 페니 로퍼
- 가격: 약 13만 원
- 장점: 부드러운 천연 소가죽 + 국내 생산
- 단점: 디자인이 클래식해서 호불호 있음
- 추천 상황: 정장 위주의 직장인용 로퍼
📝 “회사에 신고 가면 ‘신발 좋은 거 신었네’라는 말 듣는다”
🥈 2) 미소페 테슬 로퍼
- 가격: 약 14만 5천 원
- 장점: 슬림한 쉐입, 유행 타지 않는 테슬 디자인
- 단점: 발볼이 넓은 분에게는 불편할 수 있음
- 추천 상황: 격식 있는 자리, 결혼식 하객 룩
🥉 3) 타미힐피거 드라이빙 로퍼
- 가격: 약 9만 원대
- 장점: 여름용으로 시원하고 유연한 착화감
- 단점: 밑창 내구성이 약해 잦은 착용엔 비추천
- 추천 상황: 여름철 슬랙스 또는 쇼츠 스타일링
🏅 4) 아테스토니 퍼스트라인
- 가격: 약 13~15만 원
- 장점: 이탈리아 감성 + 국내 가성비 가격
- 단점: 수입 라인과는 소재 차이 있음
- 추천 상황: 고급진 느낌을 주고 싶을 때
🏅 5) 브루노말리 클래식 로퍼
- 가격: 약 11~13만 원
- 장점: 유럽 감성의 세련된 쉐입
- 단점: 뒷꿈치 부분이 조금 단단하다는 후기 존재
- 추천 상황: 비즈니스 캐주얼 룩과의 궁합
6. 15만~50만 원대: 프리미엄 로퍼 브랜드 추천 TOP 5
이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로퍼’를 찾는 분들을 위한 섹션입니다.
가죽의 질, 쉐입의 우아함, 착화 후 느낌까지 모두 프리미엄 슈즈로서의 완성도를 갖춘 브랜드들입니다.
🥇 1) G.H. Bass Weejuns
- 가격: 약 17~20만 원
- 장점: ‘페니 로퍼의 원조’, 클래식 그 자체
- 단점: 뒷꿈치 까짐 이슈(새 신발 적응기 필요)
- 추천 상황: 정통 클래식 로퍼를 찾는 분
📝 “유행을 타지 않는 디자인이라 한 켤레로 10년은 간다”
🥈 2) Berwick 8491
- 가격: 약 27만 8천 원
- 장점: 스페인 수제화 브랜드, 굿이어 웰트 방식
- 단점: 조금 묵직한 착화감
- 추천 상황: 웰드 슈즈 입문자에게 적합
🥉 3) Loake 1880 시리즈
- 가격: 약 38만~45만 원
- 장점: 영국 전통 장인의 기술력, 완성도 높은 테슬 디자인
- 단점: 국내 재고가 적어 사이즈 찾기 어려움
- 추천 상황: 신사의 포멀룩 완성용
🏅 4) 스코노 클래식 라인
- 가격: 약 23만 원
- 장점: 북유럽 감성 + 모던한 쉐입
- 단점: 국내 인지도는 낮은 편
- 추천 상황: 남들과 다른 로퍼를 찾는 패셔너블한 남성
🏅 5) Allen Edmonds Carlyle
- 가격: 약 49만~52만 원
- 장점: 미국산 수제 구두, 최고급 송아지가죽 사용
- 단점: 첫 착용 시 뻣뻣한 느낌
- 추천 상황: 명품은 아니지만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고 싶은 분
7. 50만 원 이상: 명품 로퍼 브랜드 TOP 5
이 가격대는 ‘신발’이라기보다는 ‘작은 명품 투자’에 가깝습니다.
브랜드의 역사, 가죽의 질, 수제작 기술, 그리고 상징성까지 고려할 때 가격 이상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로퍼들입니다.
🥇 1) Gucci 홀스빗 로퍼
- 가격: 약 98만~120만 원
- 특징: 구찌를 대표하는 로퍼. 금속 비트 장식이 시그니처
- 소재: 송아지가죽, 안감까지 풀레더
- 스타일: 이탈리안 수트부터 와이드 슬랙스까지 다양하게 어울림
- 추천 대상: 정장 스타일에 구찌 감성을 더하고 싶은 분
📝 “구찌 로퍼 하나면 슈트가 10배는 멋있어 보인다” – 실제 구매 후기
🥈 2) Alden 코도반 로퍼
- 가격: 약 120만~150만 원
- 특징: 코드반(말엉덩이 가죽)을 사용하는 명품 수제화 브랜드
- 장점: 시간이 갈수록 깊어지는 색감과 윤기
- 단점: 주문 후 수개월 대기, 착화감은 하드한 편
- 추천 대상: 클래식 감성과 빈티지 무드를 함께 원하는 분
📝 “신을수록 멋이 나는 신발의 끝판왕”
🥉 3) Tod’s 고미노 드라이빙 로퍼
- 가격: 약 65만~80만 원
- 특징: 밑창의 고무 돌기 디자인이 포인트
- 장점: 여름철 반바지+셔츠 코디에 최적화
- 단점: 정장 스타일과는 다소 거리 있음
- 추천 대상: 여름 전용 고급 캐주얼 슈즈를 찾는 분
🏅 4) Salvatore Ferragamo 비트 로퍼
- 가격: 약 75만~95만 원
- 특징: 날렵한 실루엣과 간결한 금속 로고 장식
- 장점: 고급스러운 무광 가죽, 신었을 때의 슬림함
- 추천 대상: 젊은 층부터 40대 중후반까지 무난한 선택
🏅 5) Christian Louboutin 로퍼
- 가격: 약 130만~180만 원
- 특징: 레드솔(붉은 밑창)로 유명한 하이엔드 슈즈
- 장점: 시그니처 비주얼, 독특한 벨벳 & 스터드 디자인
- 추천 대상: 파티, 고급 연회, 특수한 행사용
8. 로퍼 구매 시 꼭 고려해야 할 5가지 기준
로퍼는 단순히 예쁜 것만 보고 고르면 불편하고 후회할 수 있는 대표적인 아이템입니다.
아래 다섯 가지 체크리스트를 꼭 확인하세요.
✅ 1) 착화감과 발볼 구조
- 발볼이 넓은 사람은 **라스트(슈즈 틀)**가 여유 있는 제품 선택
- 국내 브랜드가 상대적으로 동양인 발형에 잘 맞음
- 첫 착화 시 너무 조이면 반품을 고려해야 할 수도 있음
✅ 2) 가죽 소재
- 소가죽: 가장 흔하고 기본적, 내구성 우수
- 송아지 가죽(칼프): 부드럽고 고급감 있음
- 스웨이드: 가을·겨울용 감성 아이템
- 코도반: 고급 수제화 전용, 광택감 극대화
✅ 3) 뒷꿈치 디자인
- 너무 뻣뻣하면 발뒤꿈치 까짐 발생
- 일부 브랜드는 힐패드나 쿠션 삽입 설계가 되어 있음
- 슬리퍼형 로퍼는 뒷꿈치가 없어 장시간 착용에 불리
✅ 4) 밑창 구조
- 고무창: 미끄럼 방지, 편안한 착용감
- 가죽창: 클래식하면서도 고급스러움, 하지만 미끄럽고 관리 필요
- 굿이어 웰트 방식: 교체 가능하고 오래 신기 좋음
✅ 5) TPO에 맞는 디자인
- 페니: 캐주얼+세미정장
- 테슬: 격식 있는 자리
- 비트: 포인트 룩
- 드라이빙: 여름용
- 슬리퍼/뮬: 편한 외출
9. TPO(상황별) 로퍼 추천 – 출근, 소개팅, 결혼식, 여행, 데일리
로퍼는 어디든 신을 수 있는 ‘만능 신발’처럼 보이지만,
각 상황별로 어울리는 스타일이 존재합니다. 아래 표로 정리해보겠습니다.
| 상황 | 추천 로퍼 유형 | 예시 브랜드 |
|---|---|---|
| 출근 | 페니/비트 | G.H. Bass, 탠디, 구찌 |
| 소개팅 | 테슬 | Loake, 미소페, Ferragamo |
| 결혼식 | 테슬/비트 | Berwick, Gucci |
| 여행/운전 | 드라이빙 | 토즈, 타미힐피거 |
| 여름 데일리 | 슬리퍼/뮬 | Zara, 보이앤맨 |
| 가을/겨울 데일리 | 스웨이드 로퍼 | G.H. Bass, 로파이 |
📌 스타일링 팁:
- 로퍼 + 발목 보이는 팬츠 = 가장 이상적인 비율
- 로퍼에는 양말 없이 신거나, 로퍼 전용 페이크 삭스 활용
- 캐주얼룩에는 스웨이드, 포멀룩엔 가죽소재 로퍼가 정석
10. 온라인/오프라인 구매처 및 가격 차이 비교
남성 로퍼 구매 시 가장 큰 고민 중 하나는 **어디서 사야 할까?**입니다.
동일 브랜드의 제품도 구매처에 따라 가격, A/S, 정품 여부, 교환 조건이 다르기 때문에 전략적인 구매가 필요합니다.
🛍 오프라인 구매 (백화점, 브랜드 매장)
- 장점
- 실제 착용 가능 (사이즈 테스트)
- 고급 브랜드 중심의 정품 보장
- A/S 연계가 쉬움
- 단점
- 정가 판매가 많고 가격 할인폭이 작음
- 일부 인기 제품은 매장 재고 없음
📝 “정장에 신을 구찌 로퍼, 백화점에서 피팅해보고 쿠폰 활용해 5% 할인받음”
💻 온라인 구매 (공식몰, 스마트스토어, 병행수입)
- 장점
- 프로모션 할인률 높음 (최대 20~30%)
- 가격 비교 가능, 시즌오프 세일 활용 가능
- 스마트스토어는 반품·환불이 쉬운 편
- 단점
- 사이즈 실패 확률 있음
- 병행수입 제품은 정품 여부 확인 필요
📝 “G.H. Bass 정품을 17만 원대에 직구 성공, 국내보다 5만 원 저렴”
✈️ 해외직구 (아마존, 엔드클로딩, 미스터포터 등)
- 장점
- 유럽·미국 브랜드 정가 대비 최대 40% 저렴
- 희귀 모델 확보 가능
- 단점
- 관부가세 부담 (약 10~15%)
- 교환·환불 절차 번거로움
📝 “Berwick 스페인 본사몰에서 세일 기간 21만 원에 득템”
11. 실사용자 리뷰 및 유튜버 후기 총정리
남성 로퍼는 직접 신어봐야만 그 진가를 아는 아이템입니다.
아래는 다양한 가격대의 로퍼를 실제로 신어본 소비자와 크리에이터들의 후기를 요약한 자료입니다.
🔍 유튜브 인기 리뷰 요약
| 브랜드 | 리뷰어 | 주요 평 |
|---|---|---|
| G.H. Bass | ‘박형사의 슈즈채널’ | “진짜 클래식함의 정석, 가죽은 뻣뻣하지만 멋은 최고” |
| Gucci | ‘정장남’ | “정장에 포인트 주고 싶다면 최고의 선택, 착화감은 부드러움” |
| 미소페 | ‘김사장’ | “백화점 브랜드 중 가장 무난함. 발볼도 동양인에 잘 맞는다” |
| Berwick | ‘SHOESLIFE’ | “굿이어 웰트 방식이라 오래 신음. 하지만 묵직하다” |
| Loake | ‘LondonWalker’ | “영국 감성 + 완성도. 정장 로퍼로는 탑클래스” |
📌 실사용자 후기 키워드 요약
| 브랜드 | 착화감 | 디자인 | 내구성 | 만족도 |
|---|---|---|---|---|
| 탠디 | ★★★★☆ | ★★★☆☆ | ★★★★☆ | ★★★★☆ |
| 알든 | ★★★☆☆ | ★★★★★ | ★★★★★ | ★★★★☆ |
| G.H. Bass | ★★★☆☆ | ★★★★★ | ★★★★☆ | ★★★★★ |
| 토즈 | ★★★★☆ | ★★★★☆ | ★★★☆☆ | ★★★★☆ |
| 로파이 | ★★★☆☆ | ★★★☆☆ | ★★★☆☆ | ★★★☆☆ |
12. 로퍼를 오래 신기 위한 관리법 및 보관 노하우
비싼 돈 주고 산 로퍼, 혹은 감성 충만한 클래식 슈즈를
오래도록 멋지게 유지하기 위해선 반드시 관리가 필요합니다.
특히 **가죽 로퍼는 ‘살아있는 소재’**이기에 더 그렇습니다.
✅ 1) 착용 후에는 항상 슈트리(나무 형태 유지 틀) 삽입
- 가죽 주름 방지 + 습기 제거 효과
- 이끼나 냄새 방지 효과까지 있음
- 코스트코, 무신사 등에서 약 1만 원대 구매 가능
✅ 2) 습기·비 맞은 날엔 가죽 전용 클리너 사용
- 마른 천으로 물기 제거 → 크림형 클리너 도포
- 스웨이드의 경우 브러시로 방향대로 쓸어주기
- 절대 헤어드라이어 사용 금지
✅ 3) 계절별 보관은 통풍 가능한 천 가방에
- 비닐× → 습기 찰 수 있음
- 신발장 가장 위칸 or 직사광선 없는 곳
- 탈취제나 제습제 동봉 시 금상첨화
✅ 4) 밑창 보강은 구입 직후 or 3개월 내 필수
- 고무덧창: 미끄럼 방지 + 수명 연장
- 굿이어 웰트 슈즈는 창 교체가 가능하므로 활용 권장
- 일부 브랜드는 첫 보강을 무료로 지원하기도 함
✅ 5) 착용 주기는 1~2일 간격이 이상적
- 매일 착용 시 가죽 내 습기가 날아가지 않아 형태 손상
- 로테이션 개념으로 2~3켤레를 번갈아 신는 것이 이상적
FAQ
Q1. 로퍼는 발 냄새가 더 잘 나는 신발인가요?
A: 로퍼는 대부분 양말 없이 신는 경우가 많고, 가죽 내피 구조상 통기성이 약한 경우가 많아 땀이 잘 차는 환경이 됩니다. 특히 여름철에 인조가죽 로퍼를 맨발로 착용하면 냄새 발생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페이크 삭스 착용 + 제습제 활용이 효과적이며, 이틀 연속 착용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Q2. 남성 로퍼 중 키높이 효과가 좋은 디자인은?
A: 기본적으로 로퍼는 슬림한 실루엣을 위해 낮은 굽을 채택하는 경우가 많지만, 최근에는 3~5cm 정도의 키높이 인솔을 넣어도 티 나지 않게 설계된 제품도 많습니다. 특히 **플랫폼 로퍼(밑창이 두꺼운 스타일)**는 시각적으로도 키가 커 보이는 효과가 있으며, 구찌·비슬로우·로파이 등의 일부 디자인은 몰래 키높이 인솔을 넣기 좋은 구조입니다.
Q3. 로퍼도 방수 가능한가요?
A: 일반적인 가죽 로퍼는 기본적으로 생활방수 기능이 없습니다. 하지만 **방수 스프레이(플루오르계 발수제)**를 활용하면 어느 정도 비를 막아줄 수 있습니다. 단, 스웨이드 로퍼는 발수제를 사용해도 물에 취약하므로 비 오는 날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에는 합성 가죽으로 방수 기능을 내장한 모델도 있으나, 고급 라인업에서는 보기 드뭅니다.
Q4. 발등이 높거나 발볼이 넓은 사람은 어떤 브랜드가 잘 맞나요?
A: **국내 브랜드(탠디, 미소페, 브루노말리 등)**는 한국인의 발 구조를 고려해 발볼 넓은 라스트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유럽/영국 브랜드(Loake, Berwick, Allen Edmonds 등)**는 슬림한 실루엣 위주라 발볼이 넓은 분들은 반 사이즈 업 또는 와이드(EE, EEE) 버전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프라인 피팅 후 온라인 구매도 추천드립니다.
Q5. 로퍼를 첫 신발로 추천하지 않는 이유는 없나요?
A: 로퍼는 편하고 멋있지만, 사이즈가 조금만 안 맞아도 뒷꿈치를 까지거나 벗겨질 수 있는 구조를 가집니다. 때문에 발 모양이 특이하거나 아직 본인의 사이즈 기준이 명확하지 않은 분에겐 첫 구두로는 끈 있는 더비 슈즈나 로우탑 스니커즈를 추천하는 전문가들도 있습니다. 그래도 피팅만 잘 맞는다면 로퍼는 최고의 시작점이 될 수 있습니다.
Q6. 양말을 반드시 안 신어야 로퍼가 멋있어 보이나요?
A: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페이크 삭스(덧신)를 활용해 발목을 드러내는 방식이 가장 흔하지만, 요즘엔 컬러 삭스를 일부러 포인트로 드러내는 스타일링도 트렌드입니다. 예를 들어, 블랙 로퍼에 버건디 또는 네이비 컬러 양말을 매치하면 빈티지하면서도 센스 있는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패션에 따라 ‘양말을 드러낼지, 감출지’가 나뉩니다.
Q7. 로퍼는 사계절용인가요? 계절별로 추천이 다른가요?
A: 소재와 디자인에 따라 달라집니다.
- 가죽 로퍼는 봄·가을·겨울 모두 무난하며, 겨울에는 두꺼운 삭스와 함께 착용 가능합니다.
- 스웨이드 로퍼는 가을에 특히 잘 어울리며, 비나 눈에는 취약합니다.
- 슬리퍼형, 드라이빙 로퍼는 여름철에만 착용이 적합합니다.
즉, 로퍼는 스타일에 따라 사계절 모두 활용 가능하지만, 계절별로 다른 종류를 소장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