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을 거절당하는 순간, 세상이 꽤 차갑게 느껴집니다. 창구 직원의 정중한 미소 뒤에 숨은 ‘거절’이라는 말. “죄송하지만, 고객님의 신용 점수로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 말은 단지 돈을 못 빌린다는 뜻이 아닙니다. “당신은 금융 시스템에서 소외된 사람입니다”라는 선언처럼 느껴지죠.
하지만 정말로 저신용자에게는 선택지가 없는 걸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정부는 물론, 일부 금융기관들도 신용 사각지대에 있는 사람들을 위한 제도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단지 그것들이 잘 보이지 않을 뿐입니다.
“나는 분명히 열심히 살았는데 왜 아무도 나를 믿지 않을까?” “신용은 왜 내 과거만 보고 나를 평가할까?”
이 질문에 답하는 것은 당신의 삶 전체가 아닙니다. 하루하루를 잘 버텨낸 기록, 꾸준히 갚아온 약속, 그리고 그걸 알아봐 주는 금융 시스템이 있을 뿐이죠.
이 글은 신용이 낮다는 이유로 좌절한 수많은 사람들에게 현실적인 정보를, 그리고 작은 희망 하나를 건네기 위해 쓰였습니다.
지금부터, 그동안 잘 보이지 않았던 대출의 문을 하나씩 열어보겠습니다.
2. 저신용자의 대출 현실: ‘신용 점수’라는 보이지 않는 장벽
당신의 신용 점수는 몇 점인가요? 이 숫자는 은행 직원에게는 한 줄의 숫자지만, 우리에겐 가능성과 제한을 결정짓는 운명의 번호와도 같습니다.
● 신용 점수, 왜 중요한가?
신용 점수는 당신이 그동안 어떻게 금융을 사용해왔는지를 요약한 데이터입니다. 이 점수는 대출 승인 여부, 이자율, 한도, 심지어 휴대폰 할부나 전세 보증 보험 가입 가능 여부까지 영향을 줍니다.
나이스(NICE), KCB(올크레딧) 기준으로
700점 이상: 정상적 신용등급
600점 이하: 저신용자 분류
500점대: 대부분의 1금융권 대출 불가
● 저신용자는 대출에서 어떤 불이익을 받는가?
금리가 높게 책정됩니다. (5~6% → 14~19%로 상승)
심사 자체에서 거절 확률이 높습니다.
대출 한도가 적습니다. (같은 조건에서도 절반 이하 수준)
보증인, 담보를 요구받습니다.
이러한 조건 때문에, 많은 저신용자들이 비은행권, 캐피탈, 대부업체로 밀려납니다. 결과적으로 더 높은 이자를 감당하게 되죠.
● 신용점수는 어떻게 계산되는가?
항목
비중
연체 이력
약 30%
현재 부채 수준
약 25%
신용카드 사용 패턴
약 20%
대출 이력
약 15%
신규 대출 신청 여부
약 10%
📌 즉, 연체 기록, 지금 갖고 있는 빚, 신용카드 사용 습관이 신용 점수의 핵심입니다.
● 대출 거절을 처음 경험한 사람들의 공통 반응
“왜? 나는 연체도 안 했는데!”
“이게 무슨 기준이야? 너무 불공정해.”
“그냥 아무 데서나 빌릴까…”
✔️ 하지만 바로 이때가 가장 위험한 선택이 일어나는 순간입니다. 이자를 더 많이 준다는 이유로 **사금융에 손을 뻗거나, ‘빚 돌려막기’**를 시작하면 신용은 회복이 아닌 붕괴를 향하게 됩니다.
3. 대출이 필요한 이유는 다양하지만, 조건은 냉정하다
저신용자에게 대출이 필요하다는 건, 단지 ‘돈이 부족하다’는 차원의 문제가 아닙니다. 삶이 위기에 직면했거나, 기회를 잡기 직전인 순간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 대출이 필요한 현실적인 이유들
생활비 부족: 일시적으로 소득이 줄어든 가정, 실직 후 전환기
의료비: 수술, 입원 등 예기치 못한 병원비
보증금 마련: 전셋집 계약, 월세 전환 비용
학자금 또는 자녀 교육비
사업 자금 또는 창업 초기 비용
“나는 사치를 위해 대출을 원하는 게 아니에요. 오늘을 버티고, 내일을 준비하기 위한 최소한의 자금이 필요한 거예요.”
● 그런데 금융권은 ‘사정’을 보지 않는다
금융은 숫자를 봅니다. 감정을 이해해주는 상담사도 없고, 사정을 고려한 대출도 많지 않습니다. 저신용자에겐 이자율부터 높게 설정되며, 승인 자체가 거절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은행이 말해주지 않는 ‘신용등급별 대출 가능성’
신용 점수
대출 가능성
특징
800점 이상
매우 높음
1금융권 대출 가능, 최저 금리
700~799점
높음
신용대출 우대 가능
600~699점
중간
일부 제한, 조건부 승인
500~599점
낮음
1금융권 거절, 보증인/담보 요구
499점 이하
매우 낮음
대부업 제외 대부분 거절
✔️ 하지만 이 중에서도 정부 보증 상품, 정책 서민금융 상품은 저신용자에게 유일한 희망이 될 수 있습니다.
4. 정부 지원 저신용자 대출 상품 총정리
**저신용자에게 진짜 필요한 대출은 ‘빌려주는 돈’이 아니라 ‘기회를 주는 돈’**입니다. 정부는 ‘서민금융진흥원’을 중심으로 다양한 저신용자 전용 대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일반 금융권에서 거절된 사람들에게 사회적 안전망 역할을 합니다.
● ① 햇살론 (근로자, 자영업자, 유스, 15)
종류
대상
한도
금리
특징
햇살론15
최저신용자
최대 1,400만 원
연 15.9% (성실상환 시↓)
대부업 대신 선택 가능
햇살론유스
청년 (만 19~34세)
최대 1,200만 원
연 4~5%대
취업준비생, 사회초년생용
근로자햇살론
연소득 4,500만 원 이하 근로자
최대 2,000만 원
연 6~10%대
1년 이상 재직자 유리
자영업자햇살론
저소득 자영업자
창업자금 5,000만 원
연 5%대
사업자등록 필수
✔️ 햇살론15는 성실 상환 시 금리가 최대 3%포인트까지 낮아질 수 있습니다.
● ② 미소금융
저신용자이면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또는 개인신용평점 하위 20% 이하가 대상입니다.
창업자금: 최대 7,000만 원 (6년 상환)
운영자금: 최대 2,000만 원 (5.5년 상환)
긴급생계비: 최대 1,000만 원 (5년 상환)
📌 금리: 연 4.5% 이하, 무담보·무보증
✔️ 미소금융은 소득이 거의 없어도 신청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희망의 창구입니다.
● ③ 최저신용자 특례보증 (서민금융진흥원)
신용 하위 10% 이하 + 연소득 4,500만 원 이하 대상
최초 500만 원 → 6개월 성실상환 후 추가 500만 원 가능
금리: 연 15.9% (성실상환 시 인하 가능)
✔️ 신용점수 350점 이하의 사람도 보증 심사를 통과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상품입니다.
● ④ 소액생계비대출
신용점수 하위 20% 이하 대상
최대 1,000만 원까지 대출 가능
생활비, 병원비 등 목적 제한 있음
연 15.9% 고정금리
✔️ 서류 간소화로 빠른 긴급대출용으로 활용 가능
✅ 이 상품들은 모두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1397)’ 또는 서민금융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상담 및 신청이 가능합니다. 대부분 보증서 기반 무담보 대출이며, 신용카드나 연체 이력과 상관없이 심사 가능한 구조입니다.
5. 민간 금융사의 저신용자 대상 대출 상품
정부 지원 상품 외에도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비상금 대출 또는 중금리 신용대출을 운영하는 시중은행/저축은행/핀테크 기반 금융사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 ① 카카오뱅크 비상금대출
한도: 최대 300만 원
금리: 연 최저 4.89% (신용도 따라 상이)
대상: 직장 여부 무관, 간편 인증 가능
특징: 마이너스통장 방식, 모바일 신청
📌 간단한 본인 인증만으로 1분 안에 한도 확인 가능
● ② 하나원큐 비상금대출
한도: 최대 300만 원
금리: 5.62% ~ 6.22%
대상: 직업, 소득 무관 (통신사 이용내역 기반 심사)
✔️ 신용점수보다 통신이력(KT·LG·SKT) 기반 신용 평가 적용 → 대안신용평가 기반 상품
● ③ 신한저축은행 온라인햇살론
한도: 최대 2,000만 원
금리: 연 9~11%
대상: 저신용자 및 저소득층
특징: 서민금융진흥원 보증 연계로 기존 햇살론 탈락자도 가능
● ④ 캐피탈·저축은행 비상금 상품 예시
기관
상품명
한도
금리
특징
OK저축은행
모바일 비상금대출
500만 원
6~12%
모바일 전용, 서류 없음
웰컴저축은행
프리웰
300~1,000만 원
7~13%
사회초년생 대상
SBI저축은행
사이다 중금리대출
최대 2,000만 원
9~14%
재직 3개월 이상 필요
✅ 이 상품들은 금리는 상대적으로 높지만, 신용점수 기준이 느슨하거나 대체 평가 방식(AI/통신이력/소득패턴)을 사용하는 점에서 저신용자에게 실질적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6. 이자보다 무서운 ‘중도상환수수료’와 숨은 비용들
저신용자 대출의 진짜 위험은 ‘높은 이자’가 아닙니다. 그보다 더 무서운 건 계약서에 숨겨진 조항들, 그리고 모르는 사이에 빠지는 수수료의 덫입니다.
● ① 중도상환수수료란?
대출을 만기 전에 상환하면, 금융사는 이자를 덜 받게 됩니다. 이를 보전하기 위해 상환 금액의 0.5~2%까지 위약금을 부과합니다.
예시: 1,000만 원을 조기 상환할 경우 최대 20만 원의 수수료
✔️ 햇살론·미소금융 등 정책자금 대출은 수수료 면제가 대부분이지만, 민간 금융사 상품은 반드시 수수료 조항을 확인해야 합니다.
● ② 부대비용: 인지세, 보증보험료, 계좌이체 수수료
인지세: 대출금액 5천만 원 이상 시 의무 납부 (최대 수십만 원)
보증보험료: 정책 상품은 보증기관이 있어 연 1~3% 비용 발생
대출계좌 이체 수수료: 자동이체 조건 필수인 상품은 연체 가능성 높음
📌 특히 저신용자는 대출 신청 시 추가로 제시되는 보험, 부가서비스 가입 유도에 주의해야 합니다.
● ③ 대출 갈아타기 유혹 = ‘덧셈이 아닌 곱셈’
상담사 또는 금융플랫폼에서 “기존 대출을 상환하고 더 좋은 조건으로!”라고 말하지만,
실상은 기존 대출 + 신규 대출 = 총 부채 증가로 끝나는 경우 다수
“갚을 수 있는 돈인가?”가 아니라, “갚아야만 하는 돈인가?”로 접근해야 합니다.
7. 실제 사례로 본 저신용자 대출 활용 이야기
데이터는 숫자지만, 인생은 이야기입니다. 여기 소개하는 세 사람의 사례는 실제 인터뷰 또는 서민금융진흥원 사례집에서 발췌·재구성한 사례입니다. 이들은 신용이라는 벽 앞에서 좌절했고, 그러나 그 벽을 돌아나갈 방법을 찾은 사람들입니다.
● 사례 1: 햇살론으로 ‘카드 돌려막기’ 탈출한 29세 프리랜서 A씨
A씨는 디자인 프리랜서로, 코로나 이후 수입이 절반 이상 줄었습니다. 카드값이 밀리자 카드론, 현금서비스, 사금융까지 연쇄적으로 쓰게 되었고, 어느새 1,800만 원의 고금리 채무를 떠안게 됩니다.
“신용점수는 520점, 어디서도 안 빌려주더라고요. 근데 서민금융센터에 갔더니, 햇살론15가 가능하대요.”
그는 성실상환 조건으로 1,400만 원을 햇살론15로 대환했고, 3개월 뒤 신용점수가 590점까지 회복되었습니다.
✔️ 현재 그는 마이너스통장 없이 신용카드 하나로 생활 중입니다.
● 사례 2: 미소금융 창업자금으로 50대 가장이 자영업에 재도전
B씨는 25년간 다녔던 회사에서 명예퇴직을 했습니다. 50대 중반의 나이, 저축은 많지 않았고, 월세·생활비를 해결해야 했습니다.
은행은 외면했지만, 그는 미소금융 창업자금 3,000만 원을 지원받아 소형 커피숍을 차렸습니다.
“실패하면 어떡하냐고요? 지금은 성공하지 않으면 안 되는 사람이에요.”
현재는 1일 매출 평균 28만 원, 월 매출 750만 원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신용등급도 3단계 상승했습니다.
● 사례 3: 고금리 대부업체에서 연체 후 극단 선택 직전이었던 40대 여성
C씨는 사기 피해로 신용이 480점까지 떨어졌습니다. 20% 넘는 금리를 감당하지 못해 연체가 시작되었고, 하루에도 수십 통의 독촉 연락을 받았습니다.
그러다 ‘소액생계비 대출’로 500만 원을 마련해 급한 불을 끄고, 신용회복위원회의 채무조정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됩니다.
“누군가 나를 한 번만 믿어준다면, 다시 해볼 수 있다고 믿었어요.”
지금은 본인의 사례를 블로그에 공유하며 ‘신용 재건’ 강의 요청도 받고 있습니다.
8. 2024~2025 최신 트렌드: 저신용자를 위한 정책과 금융 방향성
최근 정부와 금융권은 ‘신용 사각지대 해소’를 주요 정책으로 삼고 있습니다. 이제는 단순한 대출 상품을 넘어, 신용회복→재진입→자산 증식까지 이어지는 포괄적 금융 복지 시스템 구축이 진행 중입니다.
● ① 금융위 “신용 소외계층 지원 확대” 로드맵 발표 (2024.03 기준)
햇살론15 확대: 지원 한도 1,400만 원으로 상향
미소금융 대상 확대: 청년·여성·장애인 등 포함
AI 기반 대안신용평가 확대: 통신이력, 공과금 납부 이력 등으로 신용점수 보완
✔️ 신용 400점대도 일정한 소비 패턴·납부 이력이 있으면 금융 진입 가능성 확대
● ② ‘디지털 금융포용 정책’ 강화
무서류 비대면 심사 시스템 도입
모바일 기반 서민금융 상품 확대 (카카오, 토스, 뱅크샐러드 등 참여)
청년·고령자 대상 맞춤형 저신용 상품 설계 중
● ③ ‘신용사면제도’ 논의 중
일정 기준 이상의 성실상환자를 대상으로 신용정보 삭제 또는 갱신 조치 검토
채무 조정 이후 3년 이상 연체 없을 경우 등 조건부 회복 제도 마련 예정
📌 금융 사각지대를 사회 전체의 문제로 보는 관점이 강화되고 있습니다.
9. 신용 회복을 위한 전략: 대출 이후 무엇을 해야 하나?
대출을 받았다고 끝이 아닙니다. 그 대출을 ‘성실하게 상환하는 과정’이 신용을 바꾸고 인생을 바꿉니다.
● ① 성실상환은 최고의 투자다
대부분의 정책 상품은 성실상환 시 금리 인하 혜택이 있습니다.
6개월1년 이상 연체 없이 납부하면, **신용점수 30~50점 회복**이 가능합니다.
서민금융진흥원 ‘금리 인센티브 제도’ 적극 활용
● ② 신용 점수를 올리는 습관 5가지
통장 자동이체로 대출 상환일 관리
신용카드는 한 장만 쓰고, 10일 이내 자진 결제
휴대폰 요금, 공과금 연체 없는 이력 유지
신규 대출 자제, 신청 조회도 신중하게
5만 원짜리라도 ‘미니 적금’ 시작하기 → 금융활동 이력 개선
● ③ ‘신용회복지원제도’도 적극 활용 가능
신용회복위원회(신복위)의 채무조정 프로그램
조건: 3개월 이상 연체자, 일정한 상환 능력 있는 경우
효과: 이자 탕감 + 분할상환 + 신용회복 경로 제공
● ④ 신용 점수가 바뀌면 인생의 기회도 달라진다
신용 500점 → 650점이 되면?
항목
변화
신용대출 가능성
거절 → 승인 가능
대출 이자율
연 15% → 6~8%
자동차 할부, 휴대폰 개통
제한 → 정상 가능
전세보증보험 가입
제한 → 가능
신용점수는 단지 금융의 문제만이 아닙니다. 그것은 삶의 선택지를 넓히는 기준이 됩니다.
10. 에필로그: “신용이 낮은 당신도, 다시 시작할 수 있습니다”
한때 나도 그런 사람이었다.
전화벨이 울릴 때마다 가슴이 철렁였고, 매월 15일만 되면 잔고보다 마이너스가 먼저 떠오르던 사람.
은행 창구에 들어가기도 전에 ‘거절’이라는 단어를 상상했고, 신용이라는 말 앞에 ‘낮다’, ‘안 된다’, ‘불가’라는 수식어가 따라붙는 게 너무 익숙했던 사람.
그러나 나는 이제 안다. 신용은 바뀔 수 있다는 걸. 그리고 그 변화는 반드시 당신도 만들 수 있다는 걸.
● 신용은 단지 숫자가 아니다
많은 사람들이 신용을 **‘지나온 금융의 이력서’**라고 말합니다. 맞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동시에 **‘앞으로의 인생을 증명할 기회’**이기도 합니다.
지금 신용이 낮다는 건, 한때 어려움이 있었다는 증거일 뿐
그 숫자가 당신의 인간성이나 가능성을 결정짓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걸 회복해나가는 과정에서 당신은 이전보다 훨씬 단단한 사람이 됩니다
● 당신은 혼자가 아닙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수많은 사람들이
햇살론을 신청하고,
미소금융 상담을 받으며,
작은 비상금 대출 하나로 오늘 하루를 버텨냅니다
누구나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누구나 다시 시작할 수도 있습니다. 정부는 그것을 돕기 위한 장치를 마련했고, 당신은 그것을 이용할 자격이 있는 사람입니다.
● 바뀌지 않는 건 ‘문제’가 아니라 ‘포기’입니다
저신용이라는 단어는 때로는 부끄러움, 절망, 체념의 다른 말이 되곤 합니다.
그러나 진짜 위험한 건 그 단어 자체가 아니라, 그 단어에 스스로를 가두는 마음입니다.
✔️ 한 번의 대출이, 한 번의 성실상환이, ✔️ 신용 10점의 회복이, ✔️ 당신의 내일을 완전히 바꿀 수 있습니다.
✔️ 당신에게 지금 필요한 건…
거창한 계획이 아닙니다
무리한 투자가 아닙니다
그저 한 번 상담을 받아보는 용기,
그리고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선택하는 태도입니다
✅ 마무리 체크리스트
항목
점검 여부
서민금융진흥원 상담 예약하기
☐
나의 신용점수 조회하기 (NICE/KCB)
☐
지금 갚고 있는 대출 정리해보기
☐
성실상환 목표 세우기 (금액/기간/계좌)
☐
대출 후 신용관리 루틴 만들기
☐
마지막으로 당신에게 전합니다.
신용이 낮다는 건, 단지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한 인생이라는 뜻입니다.
그 시간을 어떻게 채워가느냐에 따라, 당신의 신용도, 기회도, 미래도 모두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러니, 다시 시작하세요. 그리고 이번에는, 천천히, 단단하게.
FAQ
Q1. 정부 지원 대출을 받고 있으면 추가 대출은 불가능한가요?
A. 아닙니다. 일부 상품은 중복 신청이 불가능하지만, 상품의 성격이 다르거나 보증기관이 다를 경우 중복으로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햇살론15와 미소금융 긴급생계비는 목적과 요건이 다르므로 병행 가능성이 있습니다. 단, 대출 총액과 상환 능력에 따라 심사 결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Q2. 무직자도 저신용자 대출이 가능한가요?
A. 조건부로 가능합니다. 대부분의 정책 상품은 일정한 소득이 있어야 하지만, 햇살론유스(청년층), 소액생계비 대출, 비상금 대출 등 일부 상품은 소득 증빙이 없는 경우에도 심사 가능한 구조를 갖추고 있습니다. 단, 연체 이력이나 과거 대출 기록에 따라 제한될 수 있습니다.
Q3. 대출 심사에서 ‘거절’이 나면 내 신용점수가 떨어지나요?
A. 아닙니다. 대출 심사 거절 사실은 신용점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다만 짧은 기간 내 다수의 금융기관에 반복적으로 대출을 신청하면, ‘자금이 급한 상태’로 인식되어 신용등급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동시에 여러 곳에 조회하지 말고, 비교 후 전략적으로 신청하세요.
Q4. 보증인을 세우면 대출 승인이 쉬워지나요?
A. 상품에 따라 다릅니다. 일반적으로 정책형 서민금융(햇살론, 미소금융)은 보증인을 요구하지 않으며, 일부 저축은행·캐피탈의 대출은 담보 또는 공동 보증인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보증인을 세우는 것은 상호 리스크가 높기 때문에 매우 신중해야 합니다.
Q5. 고정금리 vs 변동금리 중 어떤 대출이 저신용자에게 유리할까요?
A. 일반적으로 고정금리가 유리합니다. 저신용자는 금리 인상기에 변동금리로 대출을 받으면 이자 부담이 급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단, 단기 대출이거나 금리 하락이 예측되는 시기에는 변동금리가 일시적으로 유리할 수도 있습니다. 금리 추이와 상환 계획을 함께 고려하세요.
Q6. 대출 상환 중 신용점수를 회복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A. 성실상환이 핵심입니다. 대출 원리금을 연체 없이 상환하고, 추가적인 연체 없이 금융 거래를 지속하면 6개월~1년 사이 신용점수가 20~60점 회복될 수 있습니다. 추가로, 소액 적금, 통신비 성실 납부, 카드 일시불 사용 후 조기 결제 등도 점수 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Q7. 서민금융 상품도 ‘대출 갈아타기’(대환대출)가 가능한가요?
A.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고금리 대부업 대출을 햇살론15로 갈아타는 경우, ‘대환대출’ 성격으로 승인됩니다. 또한 최근에는 일부 정책금융에서 기존 햇살론 → 햇살론 리파이낸싱도 지원하고 있어, 이자율을 낮추고 상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선택지가 있습니다.
Q8. 상담 없이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한 저신용자 대출 상품이 있나요?
A. 있습니다.
카카오뱅크 비상금대출, 하나원큐 비상금대출, 신한저축은행 온라인햇살론 등은 비대면 심사 + 간편 서류 제출만으로 가능합니다. 단, 정보 입력 오류나 소득 증빙 실패 시 자동 거절되거나 한도가 줄어들 수 있으므로, 신청 전 꼼꼼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Q9. 연체가 시작되었는데, 아직 금융회사에서 연락이 안 왔습니다. 괜찮을까요?
A. 매우 위험한 상태입니다. 일반적으로 연체 후 30일이 지나면 ‘연체정보’가 신용정보원에 등록되어, 신용점수에 급격한 하락이 발생합니다. 이전에 신용회복위원회나 대출기관에 연락해 ‘분할상환 협의’를 먼저 요청해야 합니다. 연락을 피하면 상황은 악화될 뿐입니다.
Q10. 한도 적은 소액 대출(300만 원 이하)은 신용에 영향을 주지 않나요?
A. 그렇지 않습니다. 소액이라도 대출은 모두 신용거래로 기록되며, 상환 태도에 따라 신용등급에 영향을 줍니다. 특히 마이너스통장·비상금대출은 ‘활용률’이 신용도에 반영되므로, 사용 후 일정 기간 지나면 해지하거나 잔액을 줄이는 게 좋습니다.